우리나라 역사의 시작 구석기시대의 탄생부터 신석기 시대까지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꽤나 오랜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사람이 지구상에 등장한 시기는 언제였을까? 인류학에 대하여 공부한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수백만년 전이라고 한다. 아주 먼 옛날 이지만 46억년이나 되는 지구의 역사 전체로 본다면 사람의 탄생은 최근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할수있다.
우리나라에는 일찍부터 사람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유적과 유믈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에는 약 70만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측이 되는 흔적들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시기에 사람들의 생활이나 사회에 대한 기록들은 전혀 남아있는것이 없기 때문에 당시의 상황을 알수는 없고 추측만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땅속이나 바위속에 간직되어 있는 화석의 모습이나, 깊은 동굴속에 숨겨져 있는 사람의 유골, 땅속에 묻혀있는 옜 조상들의 흔적 및 유적 유물을 통해서 지난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하여 조금씩 밝혀내고 알수있다고 한다. 이러한 유적과 유물을 발견하는 것은 인류역사의 시초에 대해서 상당히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를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구석기인들은 동굴 주변에서 먹을 것을 구해서 생활을 하면서 식량이 떨어지게 되면 새로운 곳을 찾아서 이동하는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한번 사냥을 나가게 되면 며칠이 걸리도록 돌아오지 않는 남자들 때문에 사냥을 하러간사이 여자들은 직접 채집해온 과일이나 먹을것으로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하루해가 저물면 동굴에서 모여앉아서 저녁을 먹엇다고 합니다. 위험한 동물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는 동굴같은곳이 안성맞춤 이였기 때문입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가족의 개면은 없었다고 합니다. 수십명의 사람들이 한곳에서 무리지어 살았고 정해진 부부모다는 태어난 아이들의 경우 모든 무리가 함께 키웠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당시부터 가족을 이루어 살았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불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불에대한 사용법을 알아가면서 기존의 삶의 방식과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불을쓰게 된것은 지금으로 부터 약 40만년~50만년 전이라고 하는데 불을쓰기 전까지는 사람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사냥한 고기를 날것으로 먹고 밤이면 칠흑같이 어두운 동굴에서 추위에 떨고 이겨내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냥을 통해 얻은 동물들의 가죽으로 식량과 의복을 해입기 시작하면서 점점 동물과는 다른 삶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방식
사람이라면 당연히 두발로 걷는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먼 조상은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네발로 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두발로 서서 걷게 되었을까요? 많은 학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손을 자유롭게 상용하기 위하여 네발로 걷는 것보다 두발로 걷는것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쓸수 있기때문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어떠한 설명이 맞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인간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다양한 환경에 적응을하고 살아왔다고 할수 있습니다. 네발로 걷는것 보다는 두발로 걷는것이 인간이 활동하기에 쉽고 살아남는데 더욱더 적합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발로 서서 걷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두팔을 자유자재로 사용할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두손으로 도구를 만들기도 했는데 도구의 재료는 돌, 나무, 짐승의뼈, 청동, 철등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역사학자들은 이도구를 통하여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주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동굴속에서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굴에서만 살지는 않고 물가나 언덕같은곳에서 살았던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한동굴에서 오랜기간 동안 살수가 없었던 이유는 바로 먹을것의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먹을 식량이 부족해지면 다른곳으로 이동을 해야만 하였기 때문에 당시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이동생활을 했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새로운 살곳을 정하게 되면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과일나무의 열매를 따거나 뗄감으로 사용할 나무, 바닥에 깔고 앉을 풀, 땅속에 있는 뿌리를 캐기도 하면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씩 채집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채집활동 역시 혼자서 다니기 보다는 여러명이 한 무리가 되어서 함께 돌아다니면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때로는 도구를 이용하여 사냥을 하고 짐승의 고기도 중요한 식료품으로 먹었는데 이러한 사냥활동은 대부분 남자들이 주가되어 움직였다고 합니다. 사냥을 할때는 늘 무리를 지어다니면서 맹수들의 공격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남자들이 먹을것을 구하고 사냥을 하러 밖으로 돌아다니는 동안 여자들은 동굴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고 짐승의 가죽을 다듬어서 옷을만들기도 하였으며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구해온 음식은 모든 무리가 공평하게 나눠먹었는데 음식을 구하지 못한사람들의 경우 굶어죽게되면 무리의 힘과 다른무리로 부터의 공격이나 스스로를 보호할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공평하게 나누어 먹고 생활하는 평등한 공동체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이 우리의 조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우리 민족의 직계조상은 신석기 시대의 사람들이라고 하는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에는 주먹도끼, 슴베찌르기, 밑개, 찌르개 등을 만들어서 사용을 했는데 주먹도끼의 경우 찍는곳과 자르는 곳이 모두있는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도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슴베찌르개의 경우 긴 자루를 매달아 찌르는 무기로 사용했다고 츠측하고 있습니다, 밑개는 나무껍질을 벗겨낼때 사용했고, 찌르개는 가죽에 구멍을 뚫는 연장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방식
신석기 시대의 사람들은 과연 어떠한 형태로 살았을까요? 약 1만년전 빙하기가 끝나고 지구의 환경은 크게 변하였다고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북쪽의 얼음이 녹기 시작하였고 강물과 바닷물이 불어났다고 합니다. 그러한 결과 낮은곳에 있던 땅들의 경우 모두물에 잠기고 말았다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에만 하더라도 중국부터 한반도를 거쳐서 일본까지 한데붙어있는 거대한 땅덩어리 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지금의 황해와 동해, 대한해협이 생겨났고 현재의 모습과 같은 한반도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환경이 이렇게 바뀌자 숲속에는 전에없던 식물들이 자라나기 시작했으며 물속에는 많은 물고기들이 넘쳐나고 들판과 숲에도 많은 과일과 먹을것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물속에는 물고기 뿐만 아니라 조개같은 것들오 많아져서 당시 사람들은 이러한 물고기와 조개를 잡기 위하여 필요한 작살과 낚시 도구등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편리한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예전에 만들어 사용하던 단순한 돌도끼가 아닌 돌을 갈아서 그 쓰임새에 맡도록 모양을 만들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흙으로 식량을 보관해둘수 있는 토기를 만들기도 하였는데 토기는 곡식을 저장하는데 쓰기도 하였으며 음식을 만들어 먹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토기에 물과 곡물가루를 넣어서 끓이거나 져서 죽이나 떡과 비슷한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간석기와 토기를 만들어서 사용한 시대를 우리는 싱석기 시대라고 합니다